목가적인 삶

일상 689

미움,원망,싫음을 이기는 법

불편한 사람이 있다. 내가 그 대상일 수도 있다. 서로가 즐겁지 않으면 안보게 된다. 이해관계가 있어도 손절당한다 그게 정상이다. 좋은 사람 즐거운 사람 주고 싶은 사람도 많은데 굳이 미운 사람 싫은 사람 원망스러운 사람과 하려하는가 군중 속에서도 고독을 즐겨라 내가 상대에게 불편하면 상대도 피한다 나도 피하면 된다 손절하면 된다 그래도 새로운 사람이 온다 좋은 사람이 온다. 싫은 사람의 자리를 비워야 즐거운 사람이 자리를 찾게 된다. 미움사람과 함께 하지 말라 나도 미움사람이 된다. 즐거운 사람과 함께 해라 나도 즐거운 사람이 된다.

일상 2023.12.11

삐돌이라고 해도 괜찮다.

정당성없이 지적질하는 자들 음해,왜곡 조작질 하는 자들 주작,공작,날조하는 자들 은폐,선동하는 자들이 나를 삐돌이라도 공격해도 괜찮다. 나도 그들을 쌩까니까 나를 공격하면 나도 공격한다 어차피 같은 싸움인데 싸움은 늘 정당성이 없다. 죽는냐 죽이느냐만 있다. 죽이기 위한 놈에게 동정은 없다. 독재정권은 국민의 피를 도독질하기에 싸워야하고 부당한 사회는 특권층이 공격하기에 싸워야하고 불화의 가정은 욕심으로 공격하기에 싸워야 하고 이웃의 공격은 사기치려 하기에 싸워야 하고 나의 나약함이 공격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싸워야지 전쟁대상의 헛소리는 무시하고 당당하게 사는 것 그래서 개소리를 무시할 수가 있음이다.

일상 2023.12.10

주저흔( 躊躇痕)

조선시대의 흔적이 내 할아버지에게 있고 일제시대의 흔적이 내 부모에게 있고 지금의 흔적이 내게 있고 내 흔적이 내 자식들에게 있다. 무능하고 나약했던 내 조부와 부모 광복후에 독재에 순응한 부모 민주화 투쟁에 참여한 나 그래서 세계경제 10위에도 들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 작은 힘이라도 됐다. 대선의 직접선거후 지금의 국민의 힘은 아니었다. 공직을 사익으로 채우는 자들 매국노 짓거리를 상습으로 하는자들 다시 윤석일이라는 괴물이 등장했다. 오늘 난 한강진역 앞 촛불집회,윤석열 퇴진집회를 간다. 6호선 청구역에서

일상 2023.12.09

차이를 인정해야 삶이 풍요롭다

등산객의 욕심중 하나가 히말라야 등반이다 나는 감흥없는 의견으로 취급하지만 외면 받는다. 등산은 개인별 수준과 취향에 따라 제각각이다 오직 높다는 것이 최고가 될 수가 없고 오직 기묘하다고 멋진 곳이 아니고 험악한 기형이 등산맛이 있는 것이 아니다. 명품을 자랑하는 자나 부러워 하는 자는 피곤한 자다 엉뚱한 것을 우선화하는 자는 삶의 진솔함이 부족하다 최고가 최고가 될 수 없는 것은 껍데기이기때문이다. 다양한 것을 인정하며 즐기는 삶은 풍요롭다. 최고나 최대성은 허상인데 이것를 쫓는 우매함은.. 허세는 헛된 삶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나름의 가치가 있다 그냥 취사선택해서 풍요롭게 사는 것이다.

일상 2023.12.09

주변에서 날려야 할 대상

인간이 완벽하면 인간이 아니다 본인도 부족하면서 타인에게 완벽을 요구할 수가 없다. 그런데 세상이 비정상화 되면서 짐승이 되어 간다. 삶의 주변은 편안해야한다 공정과 상식으로 편안해야한다 그래서 이렇게 사람을 정리해야한다 첫째가 악한 놈이요 둘째가 매국 놈이요 세째가 공익을 사익화 하는 놈이요 넷째가 사대주의,매판주의 자요 다섯째가 사기꾼이요 여섯째가 확증편향적 인간이요 일곱째가 불통인 자다. 개인도생이 가능하면 아부하지 않아도 된다 굽신거리는 것도 필요없다 싫은 자를 과감하게 버릴 수가 있다. 어차피 혼자인 인생을 부자유게 살려 하는지.....

일상 2023.12.08

미아리 고개에서 종각까지 걷기

조선시대의 미아리 고개 넘어 정릉천은 시체를 버렸던 곳이란다 6.25때는 고개 너머로 총살장이었단다 100년이상이 지난 미아리고개는 서울과 경기북부의 경계처럼 느껴지지만 미아동이 더 발달한 주거지로 변해 있다. 성신여대역에서 혜화동 로터리 창경궁지나 창덕궁 운현궁지나 인사동 종각까지 3시간이나 걷는다. 변화된 풍경을 느끼면서 죽어가는 종각풍경은 경제와 인구 감소인가보다

일상 2023.12.05

송년 독서회

하봉채 시인이 발표를 주관한다 '불은 언제나 되살아 난다'와 '우린 다시 만나고 있다'의 시집이다. 시집판매가 안된다고 하여 추천한거다 3곳의 서점에 갔는데도 없었다. 인사동 한옥 독방을 5시간 빌려 20만원 저녁과 음료로 20만원 시낭송으로 즐거움 20만원 자정까지 동동주 4만원 막차 놓쳐 택시 2만원 시를 이해하기 보다는 느끼는 시간이었다. 운영적인 면으로 열띤 논쟁도 있었지만 그렇게 연말을 보낸다.

일상 2023.12.05

12월1일 간이 김장김치 만들기

11월30일 동네 마트를 지나다가 덜컥 일을 벌렸다. 무다발 4,980원이다 은행일 보고 갔더니 5,800으로 올렸다 무하나에 1,160원이다 배추망도 3개묶음에 8,900원이다 무척 저렴하게 나왔다. 캔맥주320 8개 13,000원이다 빨간진로소주 2병 누릉지 1키로 5,150원 생수 2리터 6개 2,980원이다 52,000원 배달 주문을 했다. 12월 1일 야채가게에서 양념을 샀다. 대파 2단 4,000원 생강 1봉 2,000원 양파 1봉 2,000원 청양고추 2봉 2,000원 깐마늘 2봉 4,000원 당근 1봉 2,000원 도라지 6,000원 양념값이 22,000원이다 고추가루,천일념,기타 첨가제까지 합하면 2배이상 돈이 많이 든다. 동치미를 담겄다 김장김치 속을 만들었다 배추잎으로 된장찌개를 만들..

일상 2023.12.02

종로6가 신진시장 곱창집

종로에는 먹을 곳이 많다 동대문 상가 신진시장 광장시장 세운상가 감자탕 골목 종로서적 주변 인사동 신진시장은 유명세가 없다 오히려 주변 골목식당이 더 유명하다 그런데 곱창을 좋아하는 사람은 안다 곱창은 신진시장 이다 낮부터 손님이 많다 처음엔 야채곱창을 다음엔 알곱창 그 다음은 막창을 먹었다. 오랫만에 술술 잘도 넘어갔다.

일상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