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689

위험한 환경

눈이 멀었나 귀가 막혔나 입이 사라졌나 머리가 없었나 손가락이 삐었나 기레기에 놀아나고 허례허식에 망가지고 조작,주작,농락,공작,날조, 음해,왜곡,은폐,선동에 휘둘렸나 검찰독재에 겁먹었나 그래도 제 살길은 막지 말아야지 제발등 찍는 개돼지 사람이 되어 나라까지 말아 먹는단 말인가 2찍들아 세상도 어수선하고 나라도 엉망진창이고 개돼지들도 날뛰는 사회 고금리,고환율,고물가,저성장,의료대란,검찰독재 쥐구멍 찾아 생존해야지요. 어차피 썩은 고기 처리하며 사는 것이 인생

일상 2024.03.18

착하고 약하다는 사람들이어 포기하지 말라.악하고 악독한 자들의 뻔뻔함을 배워 싸워라

왜 부끄러워하고 피하는가 그냥 뻔뻔하게 살아도 된다. 실수하며 실패하며 미완성으로 사는 것이 인간이다. 악독한 놈들은 죄의식이 없어 뻔뻔하지 않던가 이런 자들과 싸우려면 더 당당하게 뻔뻔해져라 제도의 힘이 없으면 몸으로 싸워라 対対(다이다이)는 승부가 되지 않겠더냐 불완전한 것도 당연하고 부족한 것도 당연하다 인정하고 일어나라 그리고 싸워라 싸우면 이긴다 피하면 죽는다 어차피 죽는다면 다이다이는 해야하지 않던가 뻔뻔하도록 싸우며 살라 영혼을 잃지 말고

일상 2024.03.12

평범하기

中庸이란 말이 있다. 공자의 손자 자사의 책에서 나온다 중간정도 어디서든 본인을 지킬 수 있는 기초적인 힘 아마도 혼탁한 사회와 빈번한 전쟁, 기근등에서 살 길이라 믿었던 것 같다. 평화나 전쟁 속에서도 중용은 필수다 건강지키기,궁핍하지 않기, 무지하지 않기 끼어들지 않기, 실속지키기 뭐 이런 것들이 아니겠는가 많이 가져도 화근 없으면 불행과 불편함인데 적당하게 있고,없으면 간섭의 최소화로 불행과 불편함의 수도 최소화 되지 않겠나 그게 평범함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게 매우 어렵다 마치 道를 닦는 것과 같다 도전과 실패의 연속이다 경제적인 부에 도전하는게 더 쉽다 잃을 것 없고, 부족할 것 적고, 싸울 일, 관리할 일 적은 삶이 어디 가능하겠냐 그래도 그게 좋으니 가져야지....

일상 2024.03.12

건강하기,풍요롭기,지혜롭기

탐욕의 시대다 산업의 변화도 급격하다 사람의 노동이 가축으로 가축의 노동이 기계로 기계의 노동이 로벗트로 변해왔다. 인간만의 부창출 일이 좁아지고 있다. 식량이 캡슐로 변하고 주거가 대량생산화 되고 의복이 넘치는 세상이다 자립갱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독립적인 삶이 필요하다 그래서 건강챙기고 궁핍하지 않고 무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게 어렵다 매우 단순하고 평범하기가

일상 2024.03.10

봄인가 보다

오후1시쯤 집을 나섰다 점심후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햇살이 있는 곳은 봄이요 없는 곳은 꽃샘추위가 느껴진다 4계절이 뚜렷하면 표현이 명확한데 2계절이면 어떻게 표현하려나 추위가 깊어도 더위가 오는 것을 막을 수가 없다고 하겠지. 사람 삶도 동일하지만 시간의 길고 짧음이 문제로다. 나쁜 상황이라도 견디고 준비해야겠지 언제까지 악한 것들에게 놀아나겠냐 봄기운 흠뻑 받고 기운차려야지

일상 2024.03.09

고물가 반찬 콩나물

아침 반찬을 준비하러 동네 야채가게를 갔다. 오전 9시가 넘었는데 개장한지 몇분 되지 않았는지 정리하는데 분주하다. 생채를 만들가 했는데 손이 많이 가서 포기했다 제주무 1개에 2천원이라 만만했지만 천원 물건이 보이지 않는다. 깻잎이 보름사이에 100% 올라서 2천원이다. 표고버섯이 한바구니에 3천원이다. 저렴하다 평소 4~5천원이었는데 출하가 많이 되나보다 천원 콩나물과 함께 구입했다. 콩나물무침과 국을 끓이고 표고버섯 볶음을 손쉽게 했다. 표고버섯을 알맞게 썰어 뚜껑 후라이판안에서 그냥 끓여 버섯물이 생기면 마늘과 소금간을 조금한다 버섯이 완전하게 물러지면 최후 소금간을 하고 참기름과 들기름을 넣고 마무리 볶음을 한다. 향과맛과 식감이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일상 2024.03.09

강동에서 놀기

요즘 동기들 주거지 근처 시장에서 낮술을 마신다. 성남비행장 비행기들이 요란한 괴음을 내며 하늘을 나른다. 쉼없이 오래전부터 주택가 양쪽으로 시장이 생겼나보다 골목길 시장이 제법 크다 젊은 청년이 전집을 하는 집에서 막걸리를 마셨다. 성내천과 위례신도시 공원도 걷고 준상업단지 카페에서 5천원짜리 커피도 마시고 위례중앙광장내 '육각도'에서 퓨전 닭갈비 구이도 먹고 5호선 거여역까지 에스코트를 받아 무사귀가 전철 의자가 중앙에 놓인 것을 경험했다 매우 어색한 풍경이었다.

일상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