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다. 물건을 담는 수레에 물건이 없으면 소리가 요란하다는 것이다. 인생도 수레와 같아서 채워지지 않고 가다보면 소리만 요란하게 울린다. 가벼움은 있지만 실속이 없어 소용가치가 사라지게 되고 결국에는 폐기처리 되는 것이 순서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태어나서 살다보면 필요한 것들이 있다. 본인 스스로가 充當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도움을 받아 보충되는 것들도 있다. 그래서 所有權이 생기게 된다. 愛着도 생겨서 아끼고 다듬고 키우는 삶을 산다. 친구를 사귀는 것도 집을 소유하고 확대시키는 것도 경제력을 키우는 행위도 비슷하다. 본인의 수레를 채우는 행위이고 소유권을 확대생산하는 삶이다. 어느 수준까지 수레를 채우며 살지는 모르겠지만 많든 적든 살아가는 동안에는 빈수레가 될 때까지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