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8월 15일 밤부터 잠을 못잤다. 한낮의 산책이 두통과 허리통증으로 이어져서 낮잠을 길게 잔 결과일 것이다. 잠시 더위를 먹은 것인지 아주 오랫만에 현기증까지 일었다. 마침 末伏이고 더위와 몸보신을 위해서 동네 신장개업후 한번도 가지 않았지만 가보려고 했던 "토정삼계탕'집에서 참옻삼계탕을 1만6천원에 한그릇 비웠다. 기운이 돋았는지 낮잠의 효과인지 netflix 마약 시리즈에 빠져 날밤을 새웠다. 걱정반 포기반의 심정으로 오랫만에 영상맛을 즐겼다. 16일 아점을 먹고 잠을 청했는데 걱정때문인지 할일에 대한 책임감인지 잠이 오지않았다. 그래서 동네 병원으로 pcr 검사 문의를 했고 한 곳에서 된다고 하여 대기하고 상담하고 검사와 측정을 하고 결과물을 받았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와서 항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