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5년 러시아 차르 니콜라이 2세가 배고픈 러시아 노동자의 간혹 한 외침을 총알로 막았다. 페테르부르크 동궁 눈 덮인 광장이 시민의 피로 물들었다. 단지 먹을 것이 없어 살려달라고 모여서 외친 것밖에 없는데 빵대신 죽음을 줬다. 그리고 10월 혁명으로 제정 러시아 공화국은 멸망했고 공산주의가 대신했고, 리콜라이 2세도 죽었다.
2025년 이란의 생필품은 물론 가뭄으로 물공급도 어렵게 되었다. 미국의 경제제재, 이스라엘과 전쟁, 신권통치의 불합리성이 겹겹이 쌓여서 먹고살기도 어렵게 되었다. 민중의 양식은 근본해결점인데 방치한 지도부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민중봉기를 힘으로 탄압하고 제압하면 동일한 결과를 당하고 붕괴한다.
러시아의 피의 일요일 이후 120년 동안 하나도 변한 게 없다. 끊임없이 독재자들이 민중의 삶을 도둑질하고 있다. 독재자는 등장한다. 민중이 막지 못하거나 방치해서이고 또 민중이 피를 흘리며 무너뜨린다. 그리고 누군가 어부지리로 피의 보상을 낚아챈다.
이란의 신권독재는 무너질 것이다. 신이 인간에게 뭘 줄 수가 있는가! 오직 희생과 봉사와 착취뿐인 것이 역사로 증명되었고 진행 중이다. 피를 흘리지 말라. 악한 놈과 타협하지 말라. 그놈이나 본인이나 맞짱 뜨며 살아도 된다. 해결되지 않고 죽을 것 같으면 독재자와 함께 논개가 되는 편이 훨씬 바람직하다. 후대에게 좋은 선물을 준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혼자서 개척하며 살라. 주변영향 없이 자립갱생하며 살라. 그게 제일 현명한 짧은 삶의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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