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물은 어디에나 있다.
선택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선택했어도 아니어도 똥물에서 놀려면 똥이어야 한다.
똥물에서 깨끗한 척하지 말라
본인도 속이고, 남도 속이는 사기꾼이 될 수 있다.
그냥 똥물세계는 똥물들과 놀아야 한다.
똥물 아닌 것과는 대화가 안됨이다.
나는 가끔 똥물에서 논다.
똥물처럼 놀고 인정한다.
그렇다고 똥물근성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착한 척도 안 한다.
똥물세계에서 놀려면 똥물인간이어야 함이다.
똥도 싸고, 똥물을 내뱉고, 똥물을 인정한다.
깨끗한 곳도 알고, 그곳에서 놀기도 한다.
왔다갔다리를 한다.
아무것도 안할 때도 있다.
똥물에서 놀면 똥물을 인정하고 만다.
그렇지 않은 곳에서도 똥물을 부정하지 않는다.
다양한 세계가 혼재해 있는데 옳은 곳이 어디겠냐
그냥
속 편하고, 살만하면 그만이지 않겠냐.
극단적인 종교, 윤리, 기준은 죽는 것이 필연이다.
그게 로봇세계에서는 더욱 명확해졌다.
각자도생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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