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외줄타기

인생도처유상수 2026. 1. 2. 06:38

25년12월31일 중랑천

인생을 모험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
항상 위태위태스럽게 산다.
외줄 타기를 하는데 어설프다
그래서 모험성 투자는 실패가 정상인 것이다.

외줄을 타려면 오랜 훈련을 해야 하고
훈련이 잘 되어도 예행연습을 하는데도
실전에서 떨어지기도 한다.
늘 위험한 길이 외줄 타기 인생이다.

남들이 가는 넓고 안정된 길이 있다.
가끔은 재해로 망가지긴 해도 금방 복구되고, 강화된다.
그 길을 가면서 망가질 때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인생 승자가 되는 경우가 높다.

모험은 노력과 운빨이 결합한 것인데 운빨이 지배적이다.
평범한 삶은 성실과 운빨인데 성실이 지배적이다.
위태롭게 살지 말고 평온하게 사는 게 좋더이다.
가끔 만나는 운빨로 행운을 누리는 맛도 좋음이다.

굳이 모험을 즐길 필요가 있겠냐
실패한 모험에도 생활이 안정되어 있다면 모를까
불안한 생활 속에서 모험을 통해 수명단축할 일도 없다.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게 지혜임을 늙으면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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