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감투보다는 일반인이 더 좋소

인생도처유상수 2025. 6. 15. 14:51

25년6월15일 의정부 신곡동

인정욕일 때는 여러가지가 필요했소.
키 크고 잘난 놈이고 싶었소
공부 잘하는 놈이고 싶었소
반장의 권력을 가지고 싶었소
출세하고 싶었소
돈 많은 자가 되고 싶었소
자랑질하고 싶었소

중용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소
못나지 않기가 어렵다는 알았소.
키 크고 잘난 놈은 많으나 사람은 적었소
공부 잘하는 놈은 많으나 지혜로운 자는 적었소
권력은 있으나 공적권력자는 적었소
출세는 했으나 행복한 놈은 없었소
돈 많은 자는 많으나 자유로운 놈은 적었소
자랑질하는 놈은 많으나 실속 있는 자는 적었소

평범한 삶이 제일 좋은 삶이라는 것을 알았소
개인 건강이 제일임을 알았소
주변이 따뜻한 것이 편안함인 것을 알았소.
궁핍하지 않음만으로 충분함을 알았소
무식하지 않으면 족하다는 것을 알았소
주권자가 개돼지가 되지 않아야 함도 알았소.

모두에게 제자리가 있음도 알았소.
과욕, 과신, 욕망, 욕심, 욕망은 삶의 걸림돌임을 알았소
공직은 공직대로 쓰임을 받아야 함을 알았소
공직을 사리사욕적으로 사용하면 바로 응징해야 함이오.
최대한 평범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오
일반인으로 살아도 충분함을 알아버린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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