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그런데 충치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20일 전에 치아고통으로 치과예약을 했다. 충치초기란다. 그리고 진단받고 1주일 후에나 치료를 받았다. 일본의 예약문화가 이럴 땐 싫다. 3월 말에 한국에서의 치과 검사는 겉핥기식 23년 11월 일본에서의 정기검진은 겉만 청소 아파야 정밀검사를 한다. 속으로 얼마나 썩어 들어갔을까 마취를 하고 치아전체를 확인했다. 충치는 한 곳 이외는 없단다 마취가 제대로 들었는지 요란한 절단소리에도 신경을 건드려도 반응이 없다. 오직 기계의 절단소리만 공포스럽게 다가왔다. 아프면 손을 들라고 했지만 소리공포 외에는 느낌이 없다. 치료 후에 마취가 풀리면 아플 수 있으니 바로 연락하란다 그래서 예약시간이 오후 2시였나 보다. 생활하다가 아프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