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경험은 무섭다.
한번 뇌리에 박히면 옳고 그름이 필요 없다.
좁은 역사관과 경험은 이해관계가 없다
오직 본인의 기준만 중요할 뿐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다른 일을 모르고 알려고 할 필요성이 없어서다.
또한, 모르는 것에 대한 공포심일 것이다.
시대흐름과 변화를 외면하는 노인에게서
무엇인가를 기대하는 것이 바보다.
헛소리와 당부와 잔소리를 구분 못한다.
오직 감정적인 표현밖에는 모른다.
그래서
고집스럽거나, 확증편향성 노인을 외면하는 것이다.
의도적으로 잔머리를 굴리는 음흉한 노인도 있다
포장술이 능한 노인의 헛소리가 경륜처럼 들리면
듣는 자의 세계관이 같거나 모자란 자일 것이다.
경륜의 결과는 보편타당해야 한다.
서인, 동인, 북인 패거리 논리가 아니라
사람중심의 애민사상과 공정사회성이 없으면
다 헛소리요 이해관계일뿐이다.
그래서
노인과의 대화가 안 되는 것이다.
노인들끼리도 소통이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좁은 세계관과 감정과 경험만으로 소통이 되겠냐
기대하는 자가 방향 없는 부평초 같은 자일 것이다.
노인과 대화가 가능한 나라는 미래가 있다.
어른이 인정받는 나라는 밝다
어른이 없고 고집 센 노인만 있는 사회는 어둡다.
대접만 요구하고 할 일은 안 하는 이기성 때문이다.
능력이 없으면 잠잠한 삶이 노인의 평온함 일 것이다
그런데
작금은 반대현상이다.
큰소리 땡깡만 난무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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