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관악산 장군능선 화살바위

인생도처유상수 2026. 2. 19. 07:13

26년2월18일

병오년 구정명절에 산을 탔다.
붉은말이 달리는 26년의 시작에 맞는 산이다.
험하고, 한적한 길이지만 기대와 기쁨을 준다.

누군가 요상한 바위마다 이름을 지었다.
그중에 하나가 남근 겉은 화살바위다.
누굴 겨냥한 화살인지 힘이 있다.

바위를 뚫고 휘어진 모습이 비자연스럽다.
그게 더 극적인 힘을 보여준다.
현실의 난관을 이겨낸 기운이 있다.

화살바위의 힘을 얻고자 등산을 한다.
힘겹게 찾아내서 육감으로 느껴본다.
좋은 일이 많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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