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새벽길

인생도처유상수 2026. 2. 7. 05:54

26년2월7일 가능역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겨울 새벽
아침이 무서워 피하는 겨울인데
새벽길을 나서려고 분주하다.

가끔은 겨울길을 찾아가는구나
따듯한 방 안에서 뒹굴뒹굴하던 몸이
겨울 새벽길을 나서는구나.

어디 좋은 곳을 가려고 몸이 들떠 있어
잠도 설치고, 부지런하게 외출 준비를 하며
바깥공기에 맞는 복장을 챙긴다.

문밖에서는 동장군이 기다리고
외출복도 뚫을 것 같은데
약속장소로 가는 새벽길은 거침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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