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마산 산기슭이 사가정이다.
조선선비 서거정이 거처했다고 하니 소박했다.
경복궁에서 아주 먼 곳에 위치한 사가정이다.
지금도 먼데 그 당시는 오지였을 것이다.
확장성 없는 곳이라 지금도 번창하지 않는다.
용마산을 넘어야 한강을 볼 수가 있다.
단지 서울이라는 것 이외밖에 없는 담백한 곳이다.
남산, 인왕산, 낙산처럼 접근이 쉬워서 그런가
용마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만만해서다.
한강을 굽어보는 맛이다.
서울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음이다.
돌산의 튼튼함이다.
서거정도 그렇고 현대인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간섭없이 자유롭게 살 수 있음이다.
사가정역에 사가정 시장이 있다.
낡은 주택가도 있다.
빈 상가도 있다.
도심을 벗어나는 사람은 많고, 인구는 축소되고 있다.
서울외곽부터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사가정이 다시 오지로 변해 가려나
아닐 것이다.
한국인이 아니면 다른 이가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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