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25년 늦은 장마와 미군기지

인생도처유상수 2025. 7. 18. 05:58

25년7월 의정부
25년7월16일 국립중앙박물관
25년7월18일

25년7월18일 MBC news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이 물폭탄을 맞고 있다.
침수, 붕괴, 범람과 피난, 대피, 사망, 파괴,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인간이 막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선명하게 구분된다. 배수가 잘된 고지대는 무사하고 저지대와 경사지와 축대는 위험하다.

의정부는 고지대다. 미군부대가 오래전부터 운영되었다. 관리가 잘된 배수시설도 있다.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이 원활하게 관리되고 있어 침수는 없다. 철도교통은 기간시설로 운영관리 중이다. 자동차도로도 배수관리가 잘 되어 있다. 위험관리, 위기관리가 갖추어진 지역이다.

난개발과 관광지로 가꾼 지역이 위험하다. 편리성과 장식성으로 포장된 지역은 위험에 노출된 것이다. 지반이 안정되고, 막힘이 없어야 사고를 방지할 수가 있다. 기본의 기본인데 도시개발업자나, 설계자들이 외면한다. 어쩌면 무식해서 모를 수도 있다.

삶의 터전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해야 한다.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되고, 길이 연결되고, 물길의 막힘이 없어야 한다. 그다음이 단열, 소음, 배수가 잘되는 집을 짓는 것이다. 의정부는 미군기지가 기본적인 시설을 만들어 놓고 떠난 곳이다. 그래서 자연재해에 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