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에 초판 이후 잠잠하다가 요즘 다시 각광을 받는가 보다. 2000년에는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들'이라는 책도 있었다. 물질만능시대에 과소비로 자원낭비와 자연훼손 그리고 개인삶을 갉아먹는 것을 경계하자는 책과 말들이 많았다. 복잡다난한 현대사회의 현상을 지적하는 것이고, 병폐들을 힐난하는 것이고,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라는 안내서다.
'채근담 명언"이라는 책도 있고, 성현들의 문집도 많다. 좋은 말과 본보기 인간들도 제법 많다. 그래도 일반사람들은 실천하지 못하고, 등한시하는 것이 일상이다. 한계에 도달했을 때 겨우 돌파구로 찾아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삶의 비여유성과 비고민성, 비책임성이 범인들의 삶이라 모르거나, 외면하며 살아가는 현상일 것이다.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려면 삶을 살펴야 한다. 중심을 잡고 살아야 흔들림이 적다. 중심은 상식적이고, 일반적이고, 검소함이며, 소박함속에 있다. 그게 단순하면서 실속적이며, 풍족함임을 세상이 증명했다. 행복한자, 건강한자, 풍요로운 자, 지혜로운 자들이 대부분 단순하게 살았다.
책은 부실했어도 생각과 방향에는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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