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기타

강태공의 부부관계

인생도처유상수 2025. 6. 16. 06:11

25년6월15일 의정부 가능역앞 허름한 집 복분자

무능한 남편은 어느 시대에서도 대접받을 수가 없다.
특히 아내의 구박이 심할 경우 견디기가 어렵다.
맹자왈, 공자왈, 손자왈 하다간 굶어 죽기 딱 좋은 자가 된다. 강태공이 그런 못난 자였다. 그래서 처에게 버림받아 거지꼴로 살다가 깨우침이 있어 자립갱생을 한 것이다.

버려진 태공도 살아보려고 애를 쓰다가 길을 찾아 겨우 70세에 빛을 본 경우다. 가장으로서도, 남자로서도 형편없는 놈이었던 것이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는 개똥철학으로 강태공을 포장할 필요가 없다. 그냥 못난 놈이 개과천선해서 말년에 개고생 하다가 나라를 세우고, 장수했다는 것이 뭐가 대수인가!

자고로 삶은 순간순간의 행복이 중요하다. 욕심부리지 말고, 의식주는 갖추고 나머지 잉여분으로 문화와 문명과 이기심을 채우는 것이다. 굳이 무리해서 부작용을 만들 것도 없다. 영웅호걸이 무슨 의미냐?.  평범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가는 인생이 참인생이지.

강태공은 젊어서 소박맞을 행동을 해서 버린 받은 사람이다. 굳이 인정하려면 와신상담하여 늙어서 대접받았다는 것이 전부인 자다. 평범하게 살다가 늙어 빛을 발해도 충분한데 젊어서부터 못난 대접을 받다가 늙어 빛이 나는 것이 뭐가 좋단 말인가..

참인생은 매일매일의 행복이 쌓여 완성되는 것이다. 특히 좋은 부부관계는 후세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