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북분자가 익어가네

인생도처유상수 2025. 6. 15. 07:01

25년6월14일 의정부

작은 집 담장옆 대문가에 복분자가 붉게 익어가고 있다. 오가는 사람들이 눈맛을 보게 만들어준다. 나는 입맛까지 본다.

도심지가 아닐 때부터 있었던 집이 낡아서 허물어져가는데도 복분자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도심지가 되어버린 주변에 묻혀 있지만 복분자만은 본모습을 드러내놓고 더욱 예쁘게 자라고 있다.

주변이 점점 새 건물들로 바뀌고 있다. 몇 년 안에 허름한 집과 함께 사라질 것 같다. 그전까지는 만끽해야지 도심 속의 복분자 눈맛과 입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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