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쯤에 창동역 project 가 있었다
평범한 역이 복합시설로 변모한다는 것이다
94년 삼성건설때 첫 민자역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 이후 영등포역 프로젝트등등 등장하기 시작
그런데 곳곳에서 시작과 멈춤이 있었다.
엉성한 준비와 시작은
경제성과 비전문업체 그리고 철도청문제로 우여곡절이 겹겹이 쌓여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창동역 프로젝트였다.
1호선과 4호선의 환승역이며 GTX 신설역인 창동역이
이제는 경제적인 가치가 생긴 것이다.
주변이 복합시설로 채워지고 있다.
준비부족으로
성급함으로
비전문가들의 헛발질로 좌초된 낡은 시설들이
새롭게 변모하겠지만
환상적인 시설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복합건물들이 이미 선점해서 희소가치가 떨어지고
초기투자비 대비 가성비가 떨어지고
공공성보다 사익성이 우선되어 외면대상이 될 우려성
유지관리비가 증가할 우려
주인없는 건물의 한계성이다.
이와같은 현상은 민자역사에서 비슷한 현상이다.
공공부지에 공공성이 떨어지면
탐욕성만 자리 잡아 공공이 외면하게 된다.
창동역도 태생적인 한계를 벗어 날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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