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憤數를 알면 삶이 便安할 수가 있음인데

인생도처유상수 2022. 10. 11. 15:50

22년 10월1일  토요일 공원에서 축구교실

   人生은 數에 의해서 삶의 방향이 갈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世上은 온통 수로 채워져 있는 것도 같다. 나이를 셀 때도 수요 재산을 나눌 때도 수요, 생명을 가늠할 때도 수다. 그래서 모두들 憤數(수를 분할 해서 잘 使用하라는 의미)를 알고 살으라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남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태어난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가진 것을 잘 활용하는 것은 本人마다 다르다. 그래서 代를 이어서 維持되지 않는 것인가 보다. 가진 것이 적거나 없으면 새롭게 만들어 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노력을 투자하는 사람은 있으면 더 많이 가질 수 있고 없으면 새롭게 가질 수가 있는 것인데 그 努力의 차이와 管理成果에 따라 다르다. 이 모든 것이 분수를 잘 알고 노력하고 분수를 잘 알고 관리한 者의 몫이 되는 것이 세상 理致인 것이다. 

 

   권력은 분수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 오직 강한 힘을 얻고 이용하려는 단순한 욕망만이 존재한다. 그래서 권력의 끝이 虛望한 것이다. 권력은 본인의 것이 아니라 본인에게 잠시 맡긴 다수의 힘이므로 다수의 안녕을 위해서 사용해야만이 그 값어치를 다할 수가 있다. 그런데 본인이 잘났다고 마구 휘두르면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이 다치게 된다. 歷史가 그것을 증명했다. 그런데도 권력을 휘두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본인과 그 주위에는 개돼지들이 많은 것 같다.

   경제력은 사용할 만큼만으로 滿足하는 분수를 길러야 한다. 많이 가지려고 몸을 망가뜨리는 어리석움도 피해야 하고 가진 것을 잘 관리해야하는 능력과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소박한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생활을 가진 자만이 가능하다. 경제력은 하루아침에 가질 수가 없는데 일확천금의 헛된 꿈을 가진 결과는 늘상 허망성으로 점철된다.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쌓여가는 경제력은 가장 바람직한 경제활동성이다. 1/3은 잘 자는 것이고 1/3은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고 나머지 1/3는 건강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경제력에 3/3을 사용하거나 2/3를 소비하면 잠자는 시간밖에 남는 것이 없게 된다. 1/3씩 잘 조절해서 분수 껏 경제생활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자유로운 삶에는 素養이라는 지식이나 학식이 필요하다. 본인의 유희를 위해서도 남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조건도 그리고 남에게 이용당하지 않을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세상 이치라는 것도 세상 돌아가는 흐름속에서 본인도 함께 흘러가거나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으려면 소양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진 것도 없는 것도 모두 빼앗기는 삶일 수가 있다. 현재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려는 방향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 방향성과 실천력은 소양을 갈고 닦은 자만이 누리는 결과물이다. 따라서 분수 껏 살려면 본인의 규모와 세상의 흐름을 나름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리해서 길을 찾아가는 행위를 해야한다.

 

   분수를 알려면 상황을 파악하고 부족한 것을 채워야 한다. 많이 채우기 보다는 필요한 만큼을 채워서 활용해야한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연결되어 있어서 한가지만으로 충족되지 않기에 필요한 만큼씩이라고 채워야만 상호작용으로 다양한 것들이 함께 채워지는 현상을 나타낸다. 내면적인 것은 건강과 소양이라면 외면적인 것은 경제력과 사회성일 것이다. 그 속에서 분수를 알고 무리하지 말고 적당하게 누리면서 짧은 인생을 잘 놀고 가는 것. 

 

   바람이 심하게 불었던 날이다. 적당한 바람의 세기로 인해서 나름의 파도 맛을 즐겼다. 적당한 것은 분수 껏 맞이 하는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행복일 것이다.

22년 10월11일 오전 7시 동경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