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수필

밋밋한 현실을 이탈하고 싶은 것이 미지에 대한 열망감이다.

인생도처유상수 2026. 4. 21. 11:26

26년4월20일 costco豊砂店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 무탈함인데
미완성 인생들은 이탈을 꿈꾸며 열망한다.
건강하고
궁핍하지 않고
무식하지 않고
사기당하디 않음만으로 충분한데
남의 것을 탐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천지삐까리다.

예쁘다고 다 좋겠냐
잘생겼다고 다 좋겠냐
내 것도 주지 않고 남의 것을 받을 수 있겠냐
투자하면 모두 성과를 얻겠냐
똑똑하다고 다 잘할까
고학력이라고 능력자일까
일류대학출신이라고 특별할까
부자라고 다 가질 수 있을까
가질 수도 없고 가진다고 만족할 수도 없다

사람의 관계는 서로 도움이 되어야 유지되는 최소값이다. 도움 없는 관계는 부담, 장애, 불편한 관계로 오래갈 수가 없다. 일방적으로 주거나, 받을 수 없는 것이 세상관계다. 양보하면 대가를 얻어야 유지되고,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신뢰가 유지된다. 작은 배반도 쉽게 깨지는 것이 관계다. 속이지 말고, 숨기지 말고, 거짓말하지 않고 살아가기가 얼마나 어렵겠냐만 최소한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 피해를 받으면 외면하는 것이 관계다.

밋밋함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구도자들이다. 그들 중에서도 성실한 구도자가 극소수다. 하물며 일반인들이 밋밋한 생활을 제대로 할 수나 있으려나.. 그래서 최소한의 범위를 평범한 일상생활이라고 한다. 가끔은 욕망의 맛도 보지만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사람만 누리는 편안함과 자유함이 있다. 간섭을 주지도 받지도 않고 각자도생적인 삶이 가능한 사람만이 누리는 복이다.

밋밋한 삶을 즐겨라. 가끔씩 미지의 세계의 맛을 봐라. 잠깐만 맛을 보면 알 것이다. 순간의 달콤함이며 그 이상의 값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일상적 생활로 돌아올 수가 있고,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가 힜다. 열망과 욕망은 지속적일 수가 없다. 가끔 누리는 외식일 뿐이다. 그걸 알면 인생이 편안해진다.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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