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빠지게 기다렸다.
혹시 못 볼까 해서 수시로 확인했다.
몇 주 전부터 그리워하며 찾아다녔다.
꽃망울이 맺혀서 기다렸다.
비바람이 불어 걱정했다.
기온이 다시 내려가서 애가 닳았다.
매일매일 주변을 돌며 어제쯤 피나 확인했다.
26년 3월 19일부터 피기 시작했다.
날씨도, 기온도 딱 좋았다.
비가 자주 내린다.
꽃을 재촉하려고 그러는가 보다
확피고 지려고 그러나 보다.
매년 반복된다.
그리움과 기다림은 긴데 볼 수 있는 시간은 짧다.
그게 허락된 시간인가 보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6년3월31일 비 (0) | 2026.04.01 |
|---|---|
| 분별하는 눈을 가지자 (0) | 2026.03.31 |
| 뜸을 잘 드려야지 (0) | 2026.03.24 |
| 동백 꽃 뚝 떨어졌다. (0) | 2026.03.21 |
| 사랑은 감정이 아니더이다. (0) | 2026.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