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적으로 관여한 건물들이 참으로 많다.
전국적으로 많다.
부산시청사, 전북대, 보광휘닉스파크, 오션뷰 골프장,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서초 삼성타운, 도곡동 타워팰리스, 공평동 메트로폴리스 빌딩....
그런데 가질 않는다.
직업적 역할로 마무리하고 이용은 안 한다.
그냥 낯이 부끄러워짐이 싫어서 안 가는 것 같다.
설계도의 부실
건설계획의 미진함
관계자들의 이익과 월권
협력사들의 미숙함
직원들의 안이함
책임자들의 사악함
발주처의 갑질
자재파동
민원
임금체불과 사망사고
....
좋은 것보다 나쁜 것들이 많았다.
직업적 전쟁터였다.
죽고 죽이는 싸움터를 몸과 마음이 거부함일 거다.
본사 건축기술팀활동은 좋은 추억이다.
건축기술을 발전시키고, 바로 적용함이 좋았다.
지금의 래미안의 태동과 탄생, 반도체 공장 신화, 초고층 건물 시공계획서 작성과 적용, 동료들과의 화합, 높은 성과금과 기술진보성이 있었다.
직접적인 공사 참여는 그것으로 끝나지만 기술지원은 연속성이라 좋았나 보다.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싸우는 이유 (0) | 2026.03.17 |
|---|---|
| 무모한 도전들 (0) | 2026.03.16 |
| 외면하는 것도 능력일세 (0) | 2026.03.12 |
| 여유는 가진 자의 몫인가 보네.. (0) | 2026.03.10 |
| 꼼수부리는 자는 하수다. (0) | 202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