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의 놀이터에서 연락이 왔다.
병점역에서 만나서 궁평항으로 갔다.
제철 해산물을 샀다.
구이용 굴, 자연산 홍합 섭, 홍가르비
3만 5천 원의 겨울바다 맛이다.
참숯불에 구웠다.
밤새며 안주삼아 술잔을 기울였다.
화로에 장작을 가득 채워 뜨거운 불길을 만들고
꺼져가는 숯불에 새로 만들어진 숯을 첨부한다.
굴껍질이 벌어지면서 속마음도 열린다.
회포라도 풀려하는지 속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궁평항 언저리 놀이터의 밤은 깊어갔고
속 쓰린 마음은 편안해졌다.
멀리까지 와서 속편한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내일을 맞이하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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