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4년에 초판이 등장하고
1993년에 4권인가 5권을 시리즈로 구입해 읽고
여러 차례. 부분적으로 읽는 책이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다.
깨알 같은 작은 글자에 모르는 이름과 수많은 책과 사상을 나열한 읽기 거북한 책이다. 그 여파인지 도전하려는 사람이 많았고, 열띤 토론도 많았다. 무슨 지식인의 표본처럼 모양새도 갖췄다.
문화와 산업이 발달하기 전의 생활상은 단순해서 규정할 필요가 없었나 보다. 그래서 많은 얘기들이 없나 보다.
그런데 근대와 현대는 표현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분 짓는 과정을 만들었다. 너무 복잡하고 난해해서 다양한 구별을 했다.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사조들이 등장하고 소멸되고 있다. 구분 짓기도 힘겨운 세대다. 다양성의 끝없음을 보여준다. 고전주의, 낭만주의, 자연주의, 인상주의, 파괴주의....
다 살기 위해 발버둥을 친 것이고, 세상이 다양해진 것이고, 급격하게 변화해져 가고 있는 것이고,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기에 나름의 규정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그런데 다양성의 한부분을 신봉하는 일로 삶과 인류가 퇴보하는 일이 많았다. 공산주의가 그렇고, 민주주의가 그렇고, 민족주의, 신앙주의가 그렇다. 억압하고, 강요하고, 죽이는 경향까지 보이면서 세상이 미친 것이고 멸망해야 할 것 같은 불안과 공포가 엄습했다. 극단적인의 오류요, 단순무식함의 병폐인 것이다.
사상이 무슨 대수인가. 그저 건강하고, 궁핍하지 않고, 무식하지 않게 평온한 삶을 살아가면 그만이지! 그딴 규정과 규칙들로 인간의 자유와 삶을 옭아매려 하는 꼬라지들이 우습기만 하다.
알아도 몰라도 되는 규정들이 너무 많다. 소수의 지배력이나 피지배자들을 의한 것이고 대다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들이다. 그래서 한정된 최소 규정 이외는 무조건 허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그 보상을 2배 이상 물게 하는 것 이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겠냐!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쁜 것,다른 것은 다르다. (0) | 2025.12.01 |
|---|---|
| 얼마나 악당이면 범죄를 버젓이 저지르나 (0) | 2025.11.28 |
| 다름과 나쁨의 차이 (0) | 2025.10.18 |
| 사람은 남기고 짐승은 버려라 (0) | 2025.10.05 |
| 巧妙한 술책 방지법 (2)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