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달이라 더위가 가시지 않은 9월말
하늘이 맑아 윗동네로 산책을 나갔다.
구도심이라 정감어린 골목길과 낡은 집이 반긴다.
인적은 시원한 실내에 있고
거리는 잔염으로 덥다.
잠시 밖으로 나온 여인이 투피스 가을옷을 입고 있다.
텅빈거리를 지나간다
너무 더웠던지 금세 사라진다
아직 가을은 오지 않았음을 깨달은 것 같다.
윤달의 힘인 것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생은 혼자 잘 살때가 가장 아름답다. (0) | 2025.10.11 |
|---|---|
| 돈의 주인도 불안한데 남에게 맡긴다고 (0) | 2025.10.10 |
| 일본 추석,한국 추석 (0) | 2025.10.07 |
| 휴일을 즐기는 낚시꾼 (0) | 2025.10.05 |
| 10월엔 날씨변덕이 심하구나 (0) | 2025.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