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물빛이 청록색으로 변했다.
가을물빛인지 모르겠다.
썰물때 다리밑을 보고 흥미로왔다.
오래전에도 가오리떼가 노닐던데 이번에 한마리다.
커다란 놈이 숨었다 나오기를 반복하며 노닌다.
덩달아서 물고기 떼들도 함께 춤을 춘다
좋았던 시절에 목격한 가오리가 있어 소원을 빌어본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원위치 시켜달라고...
한참동안 바닷고기, 강고기들의 춤을 내려다봤다.
멋진 춤이었고, 볼만한 관경이었다.
잡아먹는 것보다 관람효과가 더 크게 느껴졌다.
돌아오며 물빠진 강바닥에 모여있는 고기떼를 봤다.
너무 즐겁게 춤을 추다가 갇힌 것인지
대가리 문제로 그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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