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정치

즉자적 계급(class-in-itself),대자적 계급(class-for-itself)

인생도처유상수 2023. 5. 16. 15:03

23년 5월 15일 양주시 어둔동 오솔길옆 수국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사용한 언어
즉자적 계급은 계급의식을 자각하지 않는 계급을
대자적 계급은 계급의식에 눈을 뜬 계급이란다
다시 무산계급과 유산계급의 구분
결국 여러 현상을 나름의 구분법으로 정리한 것뿐...

계급의식이 없었던 적이 있었냐
계급의식에 눈을 뜬 계급 또한 없었냐
다 본인의 주장을 포장하는 기만술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없었던 적이 없다.
항상
현상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
보다 나은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데
그 주체가 정부냐, 사회냐, 개인이냐의 차이다.

개인이 주인의식이면 먼저 본인의 미래를 정해 움직일 곳이고, 보다 적극적이면 사회를 움직일 것이며, 주도권이 있으면 정부가 움직이게 하겠지.

북유럽은 국가가 옳은 길을 주도하고
사회가 움직여서
개인이 평안함을 누린다.

서유럽은 개인이 먼저 움직인다.
일본은 개인도생을
미국도 개인도생을
한국도 개인도생을

결국에 개인역량이 필요한 환경에 놓였으니
경쟁이 최우선이 되어 버렸다.
더욱더 계급우위를 지향하는 싸움터가 되었다.
인간에게 불행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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