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없는 젊은 시절엔 욕심만 많아서 눈요기만 했다.
그러면서 아쉬운 한마디를 했다.
"모두 그림의 떡이군."
돈이 있는데도 눈 요기만 한다.
그러면서 한마디를 한다.
"역시 그림의 덕이야."
돈이 있건 없건 필요 없는 물건은 그림이다.
물건만 그러겠냐?
사람도 그렇다.
필요한 것을 모두 가질 수 있거나
필요한 것을 적당하게 가질 수 있거나
필요한 것을 못 가져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다.
그림은 감상하면 그만이다.
필요한 물질은 가져야만 한다.
풍요는 현실과 이상을 누릴 힘을 준다.
그래도 검소함이 편하고 즐겁다.
관리할 필요도 없고, 필요에 의한 소비만으로도 충분.
그렇게 검약함이 편리하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본능에 충실한 삶 (0) | 2025.03.21 |
|---|---|
| 악한 놈은 개과천선 하지 않는다. (0) | 2025.03.21 |
| 원래 혼자야! (0) | 2025.03.16 |
| 이웃의 더러움 (0) | 2025.03.16 |
| 제 한몸은 건사(保存) 해야지. (0) | 202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