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올갱이" 유무를 물었다.
직원이 되묻는다
민물용인가, 해산물인가?
결국
직원입에서 "다슬기"가 나왔다.
왜
그 단어가 사라졌을까
어머니의 단어만 남았을까
나도 기억을 잃어가고 있나
그럴 거다..
그래도
기억을 잡아야 한다.
말할 단어부터 생각주머니에 넣어두고 시작해야 한다.
그게 습성화되어야 할 시기라는 것이다.
몸이 먼저가 아니라 생각주머니가 먼저야 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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