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3월5일 오후
처는 서울대출신이라는 자부심이 동기들보다는 엷다. 학부때부터 박사과정 그리고 대학교수이후까지도 동기들과 비교경쟁을 하면서 스스로를 낮춘다. 대부분 동기들과 결혼을 하고 사회 지도급이라고 믿고 살아가고 있는데 실상은 그냥 직장인인 것 뿐이다. 허접한 대학재단의 눈치를 보면서 나름의 위안으로 학벌을 내민다.
썩은 한국이 인정하는 사회지도급들은 대부분 사리사욕을 우선하며 양의 얼굴을 내민다. 오히려 보통사람, 일반인들이 공동체의 일원의 역할을 많이 한다.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타인의 피해를 피한다. 그러나 지도급들중 사리사욕자들은 타인의 피를 빨아먹는다.
권력이 있는 자는 권력형성과 유지를 위해서
재산을 가진자 역시 나름의 기득권을 무기로 삼는다.
꼴값을 떠는 학식자들은 기생충과 같음이 있다.
남들과 다름이 특권은 아닌데 행동은 표를 낸다.
그냥 제 자리인 것처럼 타인에게 자랑질 하지 말고 살아도 충분한데 그게 싫은가 보다. 역시 제 무덤을 파고 사는 모지리들이다. 제 역할만으로도 충분한 인생인데 적을 만들고,방어하고,또 공격하며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지리들의 모임을 보면서 "육갑떨지 말라"고 한마디 던진다. 어울려도 이해관계가 없기에 자유로움과 평안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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