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창덕궁의 봄

인생도처유상수 2024. 3. 22. 08:01

24년3월29일

홍매화가 만개한다는 예보로 찾아갔다
일주일이 부족한 시기지만 꽃망울이 멋지다.
평일인데도 관람객이 많다
외국인에게도 인기처인가보다

경복궁은 북악산 산아래 평지를
창덕궁은 야산기슭에 지형따라
오밀조밀스럽게 배치해서 숨바꼭질하기 좋다
작은 정원들이 많아 좋다.

3천원의 관람료가 공짜같다
왕노릇해보는 맛치곤 너무 저렴하다
봄맛까지 누려본다
인정전 좌우의 구중궁궐속살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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