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비운의 궁궐 속 주택가
이방자,덕혜옹주가 있었던 곳
3채의 집을 묶어 관리하고 있는 곳에 봄이 왔다.
대문앞 정원에 산슈유가 만발하기 시작했다.
마당엔 봄볕이 가득하고
대청마루엔 뽀얀 먼지만 가득한데
뒷뜰 정원엔 백매화,목란이 피기시작했다.
상량정,한정당,취운정엔 발길이 끊혀지만
봄바람도 오가고
새들도 쉬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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