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의 평가는 본인이 하질 않는다. 나쁜 것,좋은 것,불편한 것,과거 지향적인 것 ,현재 안주적인 것,미래 지향적인 것 등등이 다르게 표현되고 반응하기에 종잡을 수가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외부에서 보는 것은 다르다. 오직 한가지로 평가한다. 외모다. 겉으로 들어난 학벌,재산,얼굴과 차림과 가식적인 행동들이다. 의도적으로 꾸민 외모로 평가한다.
가족은 외모가 아니라 숨은 것들로 상처를 받는다. 깊은 관여,이기심,독불장군식 생활등등이 거슬리고 불편해서 짜증나는 것들이 많다. 좋은 것보다 궂은 일에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한다. 서로의 일정거리도 예의도 무시되는 것이 일상이다. 그래서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이 많은 가보다.
내게 좋은 것은 많지 않으나 남이 좋아 하는 것이 많은 것은 생활을 함께하지 않은 결과다. 좋은 사람은 각자도생과 작은 배려심으로도 충분하다. 누구나에게 말이다. 거리를 가지고 각자도생해라. 그래야 남의 평가보다 가까운 사람의 평가가 더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