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1월9일 남산
사계절이 있는 지역은 늘 대비가 필요하다. 의식주 모두가 준비와 대비와 대응들이다.봄이 오면 씨앗을 뿌려야하고 여름에는 병충해관리를 가을에는 추수를 겨울에는 씨앗뿌린 준비와 미진했던 것들을 보완하는 시기다. 삶도 산업도 학문도 활동도 준비하고 대응하고 대비하는 것의 반복이다.
기계의 제작과 운영과 관리에 있어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만 손해와 낭패를 최소화 시킬 수가 있다. 일정한 계절의 연속은 관리와 운영이 쉽다. 그러나 발전성은 떨어진다. 훈련되지 않고 변화대응에 약하기 때문이다.
건축물의 최대 난적은 누수와 단열이다. 사계절은 건물의 수팽창을 끊임없이 반영시킨다. 그래서 더욱 신축성과 긴밀성과 연속성이 필요한데 그 기술이 없다. 누수와 비단열은 하자의 단골이고 당연하게 인정되는 자포자기 하자다. 겉치레가 기능을 소홀하게 여긴 어리석움이다. 준비하고 대비하고 대응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사계절과 함께 살아온 민족의 DAN속에는 3가지가 살아있다. 준비하고 대비하고 대응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희망이 있는 것일지도...
작은 불씨에 희망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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