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284

학력에 미치면 정상인이 못된다.

자원 없는 나라제조, 건설에 목을 맨 나라직업인을 만들기 위해 혈안이었던 나라학력을 절대로 여긴 나라그래서암기 기계화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군림했던 나라21세기에 필요 없는 인재를 만드는 것은시대를 잃고, 다가온 세계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학력의 병폐가 극에 달해서 폐기처분 직전이다.우물 안 개구리로 죽어간다.우물밖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암기는 작은 핸드폰으로도 족한 세상인데학력에, 학비에, 삶에 낭비를 하고 있다.선생이 필요 없는 세상이다.각자도생의 세계다.세계는 무한 경쟁세계에 놓였다.개인경쟁력은 학력이 만들어 주지 않는다개인능력으로 살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시대에 맞지 않는 학력을 버리고 넓은 세상을 보라본인만의 성을 구축해야 한다.짧은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면건강하고궁핍하지 말고무식하지 말아야 한..

문화 2024.11.18

개돼지들의 핑계

개돼지들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좋고, 싫은 것 이외에는 없다. 노무현 때문에 집값이 올라서 싫다고 했다. 그래서 사기꾼 이명박에 당하고 또 다시 거울공주 박근혜에게 당하고 최악의 윤석열에게까지 당해서 나락으로 빠졌다. 본인들 욕심대로 안되고 투기세력의 농락에 당한 것이 쪽팔려서 핑계를 댄 것이다.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 때문에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 윤석열을 선택했다고 핑계를 대는 개돼지들. 본인의 판단과 무능함은 외면하고 엉뚱한 곳만 가리킨다. 상식 없는 개돼지들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 불공정한 개돼지들은 무능한데 유능한 척을 한다. 요행과 무임승차만 하려는 개돼지들은 국민이 아니다. 매국노, 독재자, 부패 공무원의 부역자요, 종놈이다. 부동산에 미쳐서 농락당한 허접한 인생을 탓하지 않고, 정권..

문화 2024.11.17

독과점 서울대는 가라

서울대 출신이 똬리를 틀고 각종 악의 축을 형성한 나라가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 암기만 잘하는 것들이 무슨 능력이 출중하겠냐 종놈처럼 떠받든 노예들이 만들어준 권력과 부귀지 특권의식에 젖어서 미친놈처럼 날뛰는 서울대 출신들 이제 그 허망한 민낯을 공개하지 않았는가 인성이 사라지고 권력만 있는 놈들 책임은 없고 혜택만 누리던 놈이 마지막 발악 중이다. 부패한 공무원들 중 상당수가 서울대 출신이다. 이들이 다수를 개돼지 취급을 한다. 개돼지인지도 모르는 자들도 있으니 더욱 의기양양이다. 이제 허접한 시정잡배 양아치 서울대 출신은 필요 없다. 검증된 실력과 인성이 있는 자가 대접받는 나라이어야 한다. 암기왕이 기득권과 권력을 잡으면 매국, 독재, 부패공무원만 될 뿐이다. 윤석열이 쏠아 올..

문화 2024.11.17

국도변 산이 휴게소 풍경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넓은 주차장과 작은 화장실이 그 징표다. 건물도 조금개조를 했지만 작은 규모다. 70년 이상쯤은 되어 보인다.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의 휴게소였고, 한동안 찾는 이 없다가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유명 편의점도 생기고 옛 정취를 느끼게 변신도 했다. 충청도, 전라도 방향으로 여행객이 몰리며 운전수의 기지와 경험으로 고속도로를 벗어나 잠시 국도로 접어든 것이다. 탑승 후 3시간 이내에 휴식이 필요한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두루두루 국도변 청양휴게소는 유용한 장소다.

문화 2024.11.15

창밖은 아파트 공사중

의정부역 주변에는 미군부대가 많았다.이젠 아파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초역세권으로 인기가 높다.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어 편리성이 높다.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불곡산이 가깝다.중랑천, 백선천, 부흥천이 있고 자전거, 산책로가 좋다.물도 홍복산 저수지에서 공급하고 있어 맑고 저렴하다.50만 인구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가 있다. 65만까지는 갈 듯한데 포화상태가 된다. 그러면 그 많은 손들을 훼손 시키거나 용적률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겠지.창밖으로 49층 주상복합건물 6개 동을 짓고 있다. 미군부대가 빠지고 공원이었는 작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27년 도면 입주가 시작될 것이다. 맞은편에도 그 이상이 예정되어있다. 3천 가구쯤이 되겠지. 1만 명 정도가 밀집한 지구역..

문화 2024.11.15

주거지 선택

자동차와 편리한 도로가 뚫려서 도심외곽으로 많은 주거공간들이 만들어졌다. 도심이 포화되고, 가격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형성된 이유도 있다. 공동주택의 저급한 아파트값이 평당 1억 이상이라니 미친 가격이다. 30년 안에 10회 이상의 보수가 필요하다. 재건축도 어렵다. 가격이 떨어지면 용적률을 올릴 수도 없다. 공실과 유령 공간으로 전락하는 추세다. 가격이 높아 외면받고, 인구가 축소되어 폐허가 되는 것이 순리다. 사회간접시설이 갖추어진 도심과 자연공기만 갖추어진 농촌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삶은 편리성이 우선이다. 자연공기는 특별한 시간대로 누릴 수 있는데 매 순간의 불편함은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공기 좋은 곳은 여행으로 보충해라. 도심의 라파투가 55% 이상쯤 된다. 나머지는 단독, 다가구,..

문화 2024.11.14

북한산 영봉의 가을

이번해 3월에는 눈이 덮혀 있었다. 가파르고 좁은 등산길이었는데 이번엔 낙엽길이다. 오가는 이 없는 길을 홀로 터벅터벅 올랐다. 반팔에 반바지에 'on' 등산화에 미즈노 양말을 싣고 거친 숨을 내쉬고, 땀을 훔치면서 쉼 없이 오른다. 백운대, 인수봉이 영봉마당 위에 우뚝 솟아 있다. 서울시 도심풍경이 발아래 펼쳐져 있다. 날 좋은 가을풍경과 바람 없는 날씨가 동행한다. 풍광에 취한 무리들도 있고 명당식사자리를 선점한 무리도 있고 사방의 풍경을 움켜쥔 나도 그곳에 있었다. 주말엔 누릴 수 없고, 정오 무렵쯤 누릴 수 있는 시간 그 시간에 도달하여 오롯이 영봉 주변을 찬찬히 본다. 아름다운 서울, 경기도 산하와 도심을 담아낸다. 아주 오랫동안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남아 있고 그리움이 생기면 또다시 찾아가겠지..

문화 2024.11.14

북한산 백운대 평일 가을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다. 주말의 1/10도 안되지만 젊은 내외국인들이 많다. 중년과 노년까지 시간이 되는 사람들이 가을날씨에 이끌려서 찾아왔나 보다. 도선사까지 차를 타고 와서 2.3km 등산하는 사람도 있고, 우이 역에서 4km 이상 등산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곳을 들려오는 등산꾼도 있다. 그만큼 백운대는 명산이고, 등산맛이 있는 곳이다. 험한 돌길을 따라가야 하고 가파른 거대바위의 위협을 받고, 두려움까지 만끽하며 일방통행으로 오르락내리락해야 한다.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특별한 산이다. 19도에 청명하고, 바람도 없는 특별히 좋은 날이라 찾는 이가 많고, 끌려 나온 이도 많은 것 같다. 그래도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느껴진다. 삶의 희열을 누리는 행복이다. 아주 작은 행복 산길이다.

문화 2024.11.14

북한산 용덕사

고려시대 절이란다. 건물 두 채는 현대식으로 변했고, 삼신각과 바위석불은 천 년 전 모습 그대로일 것이다. 우이령 고갯길이 먼저 생기고 소박한 절이 생겼을 것 같다. 계곡에 나란히 지형대로 석불을 경계로 양측에 건물을 배치했다. 가람배치 규모도 아니고, 험한 바위들 사이라 지형대로 배치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스님이 수행하던 길이 산길이 되었을 것이다. 천년사찰이면서 등산객을 경계 안까지 끌어들여 길을 열어 착한, 선한 절이다. 목까지 축이고 가라며 샘물도 만들어 두었다. 고려의 대승불교의 풍치가 깊은 가을의 예쁘고, 아름답고, 멋지게 느껴지는 절이다. 스님의 수행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즈넉함과 적막함이 길동무를 한다. 땀은 비 오듯 하고, 험한 산길은 발길을 더디게도 하고, 아프게도 한다. 약 3km ..

문화 2024.11.14

자식의 인생을 도둑질 하는 부모

사회적인 지위가 높은 부모들이 자식의 인생을 더 많이 도둑질을 한다. 위장전입 특수 과외활동 지원 특권의식 배양 장래 희망 탈취 상속 의식주가 안 되는 부모가 자식의 삶을 도둑질한다. 궁핍함으로 주눅 들게 하기 빈부격차의 현실적 비굴함 주기 미래성 없이 현재성만 보게 하기 자식은 선물이다. 그래서 자식에게도 세상에 대한 선물을 줘야 한다. 그게 독립성이다. 자립성이다 그걸 주기 위해서 부모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간섭하고, 관여하고, 착한 자식화 하는 것이 아니다. 부모는 능력자도 아니고, 무한 책임자도 아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기까지 작은 울타리일 뿐이다. 아이가 울타리 밖으로 나갈 때까지 지켜줄 뿐이다. 울타리 밖에서는 아이가 주체인 것이다. 엄마찬스 아빠찬스 조부모 찬스는 나쁜 말이다. 그래서 사회나..

문화 202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