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꽃이 필 무렵에 평균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 꽃장마(菜の梅雨)라고 명명하나 보다. 평균 4.4mm 정도로 비가 내리는데 6mm 이상 내리고 있다. 몇십 년 만에 겨울가뭄이라고 걱정을 했는 이제는 해갈이 되고, 남아돌고 있는 수량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봄비가 내리고 벚꽃 비도 내리는 날이 며칠째다. 비가 소강상태를 이용해서 벚꽃 비를 맞으러 공원을 갔다. 바람까지 불어줘서 꽃향기도 덤으로 짙게 맡았다. 눈이 호강하고, 코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젖은 바닥에 꽃잎이 흩어지고 쌓여간다. 꽃이 떨어진 자리엔 잎이 자리를 잡고 열매까지 움트고 있다. 짧은 벚꽃 기간이 봄비로 억제되었지만 더 열심히 맞이한 것 같다. 사람도 자연도 주어진 조건을 최대한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성장하고, 버틸고, 살아가는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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