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요코하마에서 점심을 중화요리로

인생도처유상수 2022. 9. 9. 08:20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오래전부터 가기 시작했던 요코하마 중화요리집을 갔다. 한국의 중국음식을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부터 찾기 시작했을 것이다. 아침산책을 하고 9시40분에 집을 나와 수도고속도로를 타고 10시 40분쯤에 도착을 했다. 왕복 4천엔 정도의 통행료를 내고 6천엔정도의 식사를 하는 것이다. 적당한 시간이었는지 차량은 밀리지 않았지만 화물차들의 경쟁같은 질주속에서 가볍게 다녀왔다.

   다음주까지가 대학방학 기간이어서 인지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11시부터 가게문이 열리는지 맛집앞은 긴 줄이다. 차량으로 차이나타운 거리를 관통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음식점(同發)에서 주차권을 주는 곳을 찾은 것이다. 여러번 왔지만 주차비를 지불해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종일권을 운영하는 주차장을 찾은 것이다.

 

    11시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20분쯤부터 시작을 시작했다. 11시58분에 계산을 하고 akarengga(red brick)로 갔다. 수리중인지 출입구를 막아 놨다. 자주 수리를 하는 것 같다. 매주 한번씩 주위를 점심장소로 정해서 다닌다. 그간 못한 행위를 이제사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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