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상한 나뭇가지들이 춤을 춘다.
딱딱거리며 노래를 부른다
바스락거리며 속삭인다.
얼어버린 길
질퍽한 길
눈길이 발길을 늦춘다.
골바람이 귓가를 스쳐간다
땀을 얼려 버린다.
손끝을 찌릿하게 감싼다.
한적한 길
외로운 길
구도자의 길처럼 홀로 걷게 한다.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눈물로 바라보게 되는 늙은 어머니 (0) | 2025.12.28 |
|---|---|
| 등산후의 치맥 (1) | 2025.12.27 |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개소리 (0) | 2025.12.26 |
| 危険속에 기회보다 安定속에서의 기회를 (3) | 2025.12.23 |
| 미움은 허물만 보이나 보다. (0) | 202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