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문화

-ism의 비겁함들

인생도처유상수 2023. 5. 15. 11:45

23년5월13일 구기동

세상에는 많은 "-주의"들이 있다.
일부는 공감하지만 전부는 신뢰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 울타리에 속한 사람들은 비겁하게 고집한다.
본인들의 주장이 최고이고 다른 것은 최하라고
아니
다른 주의는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
이런 자들을
확증편향적 사고 뭉치 환자라고 한다.
환자들이 날뛰면
정상적인 사람들이 죽음에 이른다.
신권국가
왕권국가
이념국가
경제국가들이 모두 전쟁을 했다.

다양하고 복합적인 타래같은 세상
무엇이 정답인지 정할 수 없을 많은 정답들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 사회
상호협력이 필요한 세상에서
본인 뜻만 옳다고 고집하는 것이 가능한 사회는
분명 고립되고 외면 받는다.
그런데도
끊임없이 나타나는 이즘들의 왜곡된 포장술들
개돼지들을 양산하는 최면술 같다.

이즘들은 비겁함의 산물이다.
분명 일만의 타당성만 인정됨을 잘 알면서도
전부라고 우기고 고집하고 관철시켜려는 노력은
비겁한 자의 치기이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따라서
한쪽에 치우쳐서 공평성과 다양성의 상식을
개무시하는 자는 사회울타리에서 추방시켜야한다.

너희 별로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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