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기타

제비

인생도처유상수 2025. 6. 1. 07:48

25년5월27일 임실군 강진면

제비는 비를 피하고, 천적을 물리치기 위해 처마밑에 집을 짓는다. 새끼를 낳고, 기르고 남쪽나라로 갈 준비를 한다. 도심에서는 사라진 풍경이 임실군 강진면 다슬기 식당 처마밑에 있었다. 어미가 번갈아가며 2마리 새끼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분주하게 오간다. 천적이 오지 못하게 분주하게 오가는 것도 있을 것이다.

차량사이를 오가며 위험한 고개운전을 한다. 오가는 사람이 많을수록 안전도가 높은 것을 안 것이다. 벌레, 곤충 이외의 먹을 것이 많다는 것도 안 것이다. 음식물 찌꺼기 주변에 파리와 모기와 먹잇감들이 꼬이는 것을 안 것이다.

국민학교 저학년때의 '흥부와 놀부와 제비' 얘기는 큰영향을 줬다. 착하게 살고, 동물까지 사랑하면 부자의 福을 얻고,반대면 禍를 당한다는 교훈이 깊은 생활 속에 자리 잡게 했다.

잊고 지내온 제비들이 활발하게 오가는 모습을 한참 지켜봤다. 언제 또 볼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