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다녀온 사람과의 대화
인도를 다신 오지 않겠다는 그룹과 더 경험하고자 하는 그룹이 있는데 공통점은 불편한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화장실, 주방, 침실, 교통, 식사의 기본적인 것 마저 누릴 수 없다고 한다. 상상이 간다. 간접적으로 보고, 듣는 자료들이 산처럼 많아서 다녀온 듯한 가상세상이 아니던가.
나는 외국생활도 하고 몇 나라를 다녀온 경험도 있어 한국이 살기 좋은 곳임을 분명하게 안다. 구내여행을 더 많이 하는 삶을 선택하고 추천도 했다. 불편하는 타국여행보다는 언어의 자유,치안확보,가성비,음식,환경이 세계적이기도 하니 더욱 많은 국내여행을 하게 된다고 했다. 그랬던이 직접 가보고 판단을 하란다. 자랑할 말들을 봉쇄해서일까, 한국에서 너무 잘 놀고 있음이 부러워서일까. 국내여행도 많이 다녀봤으면서 자국의 매력을 폄하시키고 있는 것인지 타국을 선호하는 성향인지.... 직접 갔다와서 말을 하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여행이 불편함을 동반할 필요가 있는가
직접 가지 않아도 알고, 나쁘다는 것은 판단할 수가 있다.
지금의 내 주변 사람들은 도전하며, 동경하는 미지의 곳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냥 즐겁고, 편안하고, 경제적이고, 안전하면 된다. 그래서 더욱 자국여행을 많이 선택하는 것이다.
직접 가본 사람이 추천하지 못하며, 선택하라고 권한다.그러면 여행가의 권유는 점점 더 귀에서 멀어질 뿐이다. 특히 기본시설이 엉망인 곳은 선택하지 않는다. 고생과 경험은 젊었을 때 하는 무지의 소산이지 알면서는 안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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