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700 고지 이상의 홍천 계곡가 개울엔 물고기가 없나 보다. 여러 번 시도했지만 볼 수도 잡을 수도 없는 곳임을 알았다. 흐르는 물길과 차가운 물, 좁은 개울은 맑은 물과 지나가는 곳인가 보다.
물고기도 싫어하는 개울가 상류에는 사람만 몇 명이 산다. 공기만 좋고 나머지는 불편한 오지다. 고랭지 무와 배추는 제법 잘 되어서 인기는 있는 것 같은데 농약을 사용하여 재배를 한다. 아무리 친환경 농약이라고 해도 유해한 것이 있으니 물고기도 도망을 간 것인가 보다.
사람도 겨우 사는 곳에서 물고기 마저 사라져 버렸으니 자연이 좋다고는 판정하기 어렵게 되었다. 10년 전쯤에는 상류도, 주변도 사람이 없는 곳이었고, 농사도 짓지 않아서 물고기가 있었는데 이젠 사라져 버리고 물만 흐르는 개울이 되었구나.
이 나라도 정치 사법부와 기레기 언론이 엉망진창으로 망가뜨렸다. 일반 국민들이 못살겠다고 광장으로 나와 윤석열 파면, 사법부 해체, 기레기 언론 폐간을 외치고 있다.
주인이 주권을 빼앗기니 종으로 전락한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늘 도둑놈, 사기꾼, 매국노, 독재자, 부패공무원을 경계하고, 즉각 응징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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