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고, 기온도 23도쯤이어서 더웠다. 땀도 많이 흘리고, 많이 걸어서 허기와 소금이 필요한 오후 3시경에 신평화로 터널 위에 바위가 있어 컵라면 먹기에 딱 좋은 위치였다.
겹겹한 산이 정글을 이루고 있고, 산들바람과 그늘 그리고 넓은 풍광이 컵라면 맛을 극대화시킨다. 기온이 내려갈 때마다 컵라면 맛은 더욱 깊은 맛을 낸다. 특히 산의 상쾌한 공기와 함께 필수품으로 만든다.
배를 채우고 가도, 배를 채우게 하고, 하산 후에도 다시 배를 채우게 하는 등산이다.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정부 서락원 (4) | 2024.11.05 |
---|---|
야채곱창 (0) | 2024.11.04 |
의정부시 중심산인 천보산 (4) | 2024.11.04 |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 (2) | 2024.11.03 |
대한민국의 암적 존재 사쿠라 먹물들 (0) | 2024.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