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부터 장사를 했단다.
의정부는 군사요충지로 미군부대가 많았다.
미국식 잔밥을 구해다 김치를 넣어 찌개화 한 것이 지금의 원조 부대찌개다. 벌써 64년 이상이 되었다. 미군부대도 평택과 동두천으로 이전되었지만 입맛은 이어지고 있고, 자체적으로 오뎅 스팜도 생산하고 있다. 30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가졌고 17년 전부터 본격적인 관광상품으로 축제화가 된 것 같다.
좁은 골목이지만 찾는 이가 많아 넓은 주차장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대부분이 원조라고 하는데 상호별로 동시다발식 시작점을 기준으로 삼았을 것이다. 집집마다 김치맛, 장맛의 차이로 원조맛이 제각각일 것인데 반찬은 동일한 것 같다. 동치미,오뎅,배추김치가 그것이다.
집집마다 육수를 만들고, 햄과 소시지, 당면, 파, 콩, 김치, 라면, 수제비등을 첨부한다.
푹 끓여서 밥과 함께 먹으면 맛과 든든함이 있다.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이면 맛을 즐길 수가 있다.
축제기간은 9천 원으로 서비스를 한다.
날이 좋아 준비한 행사, 경품, 손님들이 바글바글하다.
경기침체지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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