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아주머니에게 고구마순 3천 원으로 구입
두부집에서 고추부각 5천 원과 두부 한모에 2500원
"만 원짜리 한 장 가지고 시장 보기 어렵다."라는 말은 이젠 사라졌다. 살 것이 넉넉하지 못한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저성장 시대에 살다 보면 허리띠를 졸라매야만 힘겹게라도 살아갈 수가 있다는 의미다.
명절대목 주간인데 소비여력이 없는 부동산 거지들이 시장보기를 외면하고 있다. 욕심이 삶의 발목을 잡은 상황이다. 형편과 능력이 없는데 빚잔치를 하고 있다. 박근혜 때도 윤석열 때도 돈을 빌려줄 테니 집을 사라고 홍보하고 감언이설로 유혹했는데 넘어간 자들의 말로가 경매처분이다. 개돼지급 욕심이 잉태한 자업자득 현상이다.
욕심보다는 내실과 성실로 채워진 삶이 아니라면 여유를 찾기 어렵다.
개돼지는 살육자에게 살육을 당하고 주권자는 살육자를 살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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