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계획된 일정을 지켜라

인생도처유상수 2024. 9. 13. 06:47

24년9월12일 양재동 고려향

삶은 목표라는 것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성취 과정을 시간별로 정한다.

계획은 늘 미세조정과, 변경까지도 변수로 작용한다.
자신만의 첫 길이라 항상 막히거나, 아닌 것들이 생긴다.
그래서
늘 시간과 항목이 바뀐다.
그렇다고 목표점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사람이 실패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을 때가 있다.
변수가 작용하고, 예상 이외의 고난이 닥치면 포기하거나 조급하게 시간을 앞당기려고 발버둥 치다 늪에 빠진다.
그래서
충고라는 것이 생겼나 보다.

'삶은 변수의 연속이고, 난관의 관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니 조급하거나, 과격할 필요가 없다. 그냥 터벅거리며 가다 보면 목표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좌절하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성실하게 살다 보면 건강도 챙기게 되고, 일정한 풍요도 얻게 되고, 삶의 지혜인 모나지 않음도 얻고 살게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돌이켜 보니
교만은 패망의 길이었고
과시는 사기의 대상이었고
조급함은 중도포기의 원인이었다.
소걸음처럼 살아도 충분한데 그것을 잊고 사는 것이
어리석은 인간의 모습일 때가 많다.

강태공이 70에 총리를 하고
80대에 제나라를 건국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계획한 대로 조급해하지도, 좌절하지도 말고
터벅거리며 소걸음을 걸어도 인생의 목표는 이루게 됨을 확신하고 살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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