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그 자리에 있는데
지구가 움직이면서 변화가 생긴다.
태양 반대편에 있을 때도 있고
구름에 비바람 불 때도 있고
밤일 때도 있으며
눈보라 칠 때도 있어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나는 그대로인데 늘 상 불안 속에 있다.
자연위협에 노출되고
사람재해에 놓여있고
본인 무능에 허우적거리니
누가 지켜줄 수 있으려나
개인도생뿐인데 그것도 힘겨운 것이 인생사구나.
내가 태양은 아니지만
태양처럼 살다 가려면
적어도
혼란 속에서는 굳건한 모습을 잃지 않아야지.
몸도 지키고
재산도 지키는 것은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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