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시간에 텃밭을 갔다.
전날의 비바람에 어떤 모습으로 변했나 궁금도 하고
쑥갓과 상추를 채취할 때도 되었다.
그러면서
상추 모종작업도 하는데
20명 이상의 유치원들이 줄지어 왔다.
"こんにちは"
인사를 하며 지나간다.
인솔자나 원생들이나 인사성이 밝다.
예약된 텃밭으로 몰려간다.
나도 내 일을 한다.
일을 마치고 돌아보니
원생들이 흙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줄지어서 흙놀이를 하고
사진을 남기기 바쁜 이도 있고
안전감시자의 눈은 흐트러짐이 없다.
정기적으로 체험학습을 나오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