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관계라면 일방적일 수가 없다.
공동의 삶을 담당하는 생활상도 있고
영역을 지켜져야 하는 범위도 있고
말을 함부로 해서도 안되고
폭력적이면 더욱 안된다.
그러나
인생이 어디 뜻대로 되겠는가
그래서 상처를 받으면 감내하는 것이 일반이다.
그래도
서로의 선은 있다.
싫어하는 언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
차라리
침묵과 무간섭을 택해야 한다.
다른 세계를 가지고 있는 객체가 만나서
같아지기를 어렵다.
어느 선에선가 물러서는게 일반인데
나도 상대도 그걸 못한다.
특히
내가 더 못하고 개무시를 해버린다.
그에 대한 반감과 실망이 커서 그런가
함께 있어도 늘 독립적인 삶을 유지해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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