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적인 삶

일상

공항 self check in과 우연한 만남

인생도처유상수 2024. 4. 9. 09:58

24년4월9일 인천국제공항

몇번의 시도에도 안되었다.
옆 기계를 사용해도 안되었다
ticketing 줄에서 물었다.
초보인가 보다.
편도는 안된다고 한다.

가볍게 식사처를 돌고와서
서비스 직원이 있어 물었다.
"편도는 항공권이 안나오나요?"
" 어디로 가십니까?   "
나리타로 간다고 하니 직접 발권을 해 줬다.
그러면서
"베트남이나 동남아 일부국가는 왕복 예약자만 발권됩니다."

10시20분발 비행기 발권을 위해 오전 8시 이전부터 긴줄을 서서 기다리는 승객이 줄어들지 않는다. 일본으로 가는 승객이 많은 날인가..

탑승을 밟기 위해 게이트로 들어갔다가 바로 나왔다
너무 긴 줄이고 시간도 있었다. 그러다가 대학동기를 만났다. 중국 장강으로 단체여행을 간단다. 서로가 식사를 하기 위해 만난 것이다. 4층 식당에 가서 10500원 청국장을 먹었다. 오랫만에 먹는 맛있는 식사다. 커피는 내가 살 요량으로 밥값을 내라고 했다. 그런데 9시20분 모임전에 안경수리를 위해 먼저 간단다. 그리고 계산을 해줬다. 처음 얻어 먹는 것 같다. 이친구에게서는

다시 게이트로 가니 더 많은 승객줄이 있다.
한가로운 줄을 찾아갔다.
참 많은 승객들이다.
내일이 22대 총선거 임시 휴일이어서 연차를 사용하는 것인지 봄나들이 가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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